“쇳덩이까지 모조리 붙어버립니다” 잘 떨어져서 짜증나는 순간접착제를 ‘초강력 만능 접착제’로 만들어주는 초간단 꿀팁

자주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 갑자기 '뚝' 하고 부서지거나 끊어지는 경우 모두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당장 사용해야 되거나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임시방편으로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라도 물건을 고쳐서 사용하셨을 텐데요? 이럴 때 집에 있는 "순간접착제"를 "초강력 만능 접착제"로 만드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와 순간접착제를 같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순간접착제로 물건을 부친 뒤 순간접착제 주변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주면 뿌리자마자 바로 강하게 굳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리
모든 화학 약품은 분자 단위로 형성되어 있는데, 순간 접착제는 분자를 구성하고 각각의 원자들을 서로 잡아당기는 폴리머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중탄산나트륨으로 순간접착제와 만나게 되면, 더욱더 강한 접착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러한 순간접착제 + 베이킹소다로 물건을 부치게 되면 절단된 철재도 붙일 수 있습니다.

우선 접착제를 충분히 바르고

베이킹소다를 묻혀줍니다.

이 간단한 두 가지의 방법을 계속 반복해주다 보면 아주 강력한 철재 고리로 다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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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력을 더 강하게 하고 싶다면?
물건에 접착제를 바르기 전에 물티슈나 알코올 솜 등으로 물건을 닦고 나서 순간접착제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더욱 더 강한 접착력을 보여줍니다.
주의사항
첫째,
베이킹소다와 순간접착제를 같이 사용하셨을 때 많은 열이 나고 유해한 기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사용해야되며, 공기의 습도가 접착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용 시 습도 환경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둘째,
보다시피 같이 사용하게 된다면 열을 발생해서 더욱 강력한 접착력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사람의 인체에 묻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이 있는 집이라면 보관 용기를 철저하게 분리해서 보관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