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피부가 건조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요즘 갑자기 피부가 가렵고 울긋불긋해졌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환절기만 되면 비염이 오는 분들이 계시지만, 추운 외부에 있다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간지러워지는 곳이 많은 현상을 겪으신 분들 계실 겁니다. 거기에다 피부 트러블이 생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단순히 건조해서 생긴 트러블일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가 심하게 일어난다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원인으로 두드러기가 난다고 합니다.
한랭 알레르기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추운 바람에 적응하지 못하면 생기는 알레르기입니다. 주로 냉수나 찬바람, 한기 등등 기온이 낮은 것에 노출될 때 발증 됩니다.
확실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이나, 면역력 결핍 편도선염 등 세균감염 등이 생길 수도 있으며, 두통과 저혈압을 동반하며, 눈이나 기관지에 발생하는 경우 호흡곤란의 심각한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괴로운 건 이런 한랭 알레르기는 일시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여름철에 발생하는 알레르기인 '콜린성 두드러기'처럼 한랭 알레르기는 24시간 이내 사라지는 경우는 많지만, 만성으로 발전되면 한 달 이상 지속되기도 하고 더 오랜 기간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방법
원인 자체가 추운 외부에 있다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두꺼운 장갑과 양말, 목도리를 착용하여 바람의 유입을 차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물을 자주 마셔 수분 보충하고, 피부 장벽도 수분크림으로 도포해서 두껍게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나 목욕을 통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벌써 한랭 알레르기가 발생했다면?
알레르기가 벌써 생기고 있다면 두드러기 난 부위를 손에 닿지 않게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핸드크림이나 보습제 등을 꾸준히 꼼꼼히 바르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