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모르면 다 죽어가는 생선 먹는 겁니다” 국내 최고 수산물 전문가가 알려주는 ‘최고의 횟감’ 고르는 의외의 방법
//자료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oOIZ6lX7D6k
//부제목
무조건 "펄떡펄떡 움직이는 생선"이 싱싱한 생선이 아닙니다. 국내 1티어 수산물 전문가가 알려주는 "최고의 횟감" 선별기준
//썸네일

//내용
수산시장 같은 곳을 방문하시면 살아 움직이는 싱싱한 생선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들 한 번쯤은 그런 펄떡이는 생선을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사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싱싱하다고 판단했던 기준이 특정 물고기에게는 완전히 반대였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이자 제1위 어류 칼럼니스트 유튜브 '입질의 추억'에도 소개된 내용입니다.

한번 확인해 볼까요?
우선 살아있는 생선의 경우는 싱싱한 것이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싱싱한 것과 활력이 좋은 것은 다른 문제라고 합니다.





우럭, 노래미, 도미, 광어, 농어 같은 사진들 속 생선들의 공통점은 바로 '흰 살 생선'이라는 점인데,
이러한 '흰 살 생선'의 경우엔 수조에서 꺼냈을 때 벌떡벌떡 거리는 게 아니라, 숨만 쉬고 있는 게 가장 좋은 횟감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사람이 손으로 만지려고 할 때, 물고기 눈에도 그러한 게 보입니다. 이런 경우엔 움직임이 있을수 있는데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 그냥 내버려 뒀는데,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해서 팔딱팔딱 뛰는 경우엔 활력에 이상 징후가 생겼다고 봐도 무방한 생선입니다.


이렇게 흰 살 생선 중에 물 밖으로 나왔을 때 격렬하게 움직이는 경우는 적응을 못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생선이거나,
상처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병에 걸려 있어 수조에 있으면, 며칠 못 가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생선들을 죽기 전에 판매하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흰 살 생선은 부레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레가 발달되어 있는 생선들은 몸속에 공기를 넣고 부풀리면 수중에서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등 푸른 생선과 붉은 살생 선의 경우에는 최대한 팔딱팔딱 거리는 게 싱싱한 생선이라면,
흰 살 생선 물고기들은 물 밖에 나왔을 때는 공기를 통해 산소호흡을 하는 물고기라서 물 밖을 나왔다고 해도 난리 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 입장에서는 흰 살 생선도 팔딱팔딱 뛰는 걸 보고 좋은 생선이라 판단하고 구매하기 쉽습니다.
그러한 점 구매하실 때 참고해두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