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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은 천천히 퍼지면 몸을 망가트립니다. 증상이 없다가도 질병으로 발현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급성염증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끊임없이 생기는 미세염증을 만성염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여 지속되면 암이나 치매 같은 중증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염증의 증상 7가지
만성피로
장기적인 염증의 전형적인 징후이며, 혈액순환 기능이 저하됩니다. 심폐 능력도 떨어지다 보니 자주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한다면 만성 염증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눈에서 작열감을 느끼거나, 갑갑하고 따가운 느낌이 든다면 만성 염증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억력, 사고력 저하
염증은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유발하는 질환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엔 더욱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완화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어지럼증, 균형감 상실
만성 염증성질환은 과잉 반응을 하거나, 어떤 경우 스스로 공격하기도 하는데, 신경신호가 통과하기 어려워져 어지럼증과 집중력 장애 같은 신호들이 오는 경우도 만성염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설사 또는 변비
설사나 변비는 장에서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생깁니다. 몸속으로 들어온 독소가 염증을 일으키고 만성염증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
엉덩이나 목, 무릎, 가슴 특히 척추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허리에서 통증과 뻣뻣함을 느끼고, 심각한 경우엔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의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병원을 찾는다면 완치하기 어려움이 있으니, 초기에 치료받으면 상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됩니다.
수면장애
몸에서 염증이 올라오는 경우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반대로 체내 염증을 줄이는 게 좋은 습관은 충분하고 질 좋은 잠을 자는 것입니다. 충분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노력하는것이 중요합니다.